<사진=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박미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의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기념사업추진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사업들을 선정하여 인증서를 교부하고 100주년 기념사업백서에 등재한다.

선정된 구덕도서관의 2개 프로그램은 ‘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전시회’와 ‘박시백 작가 초청 북 토크 콘서트’다.

이 가운데 ‘역사 속 부산의 그날들 전시회’는 부산 지역에서 발발했던 3.1운동의 역사와 인물, 유적 등을 소개하여 향토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북 토크 콘서트는 일제 강점기 치열했던 항일투쟁 역사를 담은‘우리가 기억해야 할 35년’이라는 저서를 낸 박 작가를 초청했다.

박미자 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와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선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학생과 시민들이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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