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소수민족 기행 “라오스 씨엥쿠앙, 콕사앗 소금마을, 방비엥의 몽족 마을을 찾아서”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4일(금) 20시 50분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김성범(동남아 문화 연구가)과 함께 동남아 소수민족기행 제5부 “라오스 씨엥쿠앙, 콕사앗 소금마을, 방비엥의 몽족 마을을 찾아서”가 방송된다.

소수민족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국과 동남아. 그중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베트남과 라오스의 첩첩산중 오지마을에서 살아가는 다채로운 소수민족들의 삶을 찾아가본다.

해발 1,600m의 고지대, 구름 아래의 자오족과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함께하는 자오참족 마을의 성인식. 깊은 오지 속에서 살아 사는 꺼라우족 전사의 부족 용맹함을 가진 타우이족과 독특한 풍속으로 삶을 만들어나가는 몽족까지! 신비하고 아름다운 절경 속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찾아베트남과 라오스로 떠나 보자!

△ 라오스 씨엥쿠앙, 콕사앗 소금마을, 방비엥의 몽족 마을을 찾아서 : 씨엥쿠앙은 안남산맥의 북단에 위치한 수평의 도시다. 세계 10대 와불 중 하나로 인정받는 불상이 자리 잡고 있는 씨엥쿠앙 불상 공원을 찾아가 라오스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라오스인들의 치열한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콕사앗 소금 마을이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는 지하 190m 아래의 소금 암반층이 지나가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소금을 만들어 낸다. 한여름에도 뜨거운 가마 앞을 지키며 라오스의 소금을 책임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남아 소수민족 기행 “라오스 씨엥쿠앙, 콕사앗 소금마을, 방비엥의 몽족 마을을 찾아서”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동남아시아 최대의 인공 호수, 라오스의 바다라 불리는 남늠호는 크기만큼이나 어마어마한 어획량을 자랑한다. 호수의 상류에 자리 잡고있는 생선 시장을 찾아가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방비엥의 몽족 마을이다. 화전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며 살아가던 몽족 사람들이 이 마을에 정착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무나무를 찾아 정착촌을 만들고 생계를 유지하며 사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라오스의 따뜻했던 여정을 마무리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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