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아름 기자] 외국인이 유학생으로서 일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이 바로 EJU시험이다. 대학 수업을 듣고 이해하고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적 능력과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언어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6월과 오는 11월 연 2회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일본어, 이과(물리, 화학, 생물 중 택2), 종합과목(사회탐구영역), 수학이며 일본의 각 대학이 모집요강상 지정하고 있는 수험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EJU공부법에 대해 영인에듀 이상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EJU시험은 우리나라 수능과 마찬가지로 성적이 높을수록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 가장 변별력이 큰 과목은 수학이다. 일본 대학 역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수학에 경쟁력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

영인에듀 일본입시연구소 수학 과목 담당 이상하 원장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어느 대학에서든지 환영을 받지만 수학이 무너지면 대학 선택에 제약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며 “문과 수학(코스1)은 국내 중학 수학부터 고1 수학까지가 범위로 비교적 가볍게 극복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2~3등급이면 만점을 받을 수 있고 공부의 양보다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수학은 학생의 대학과 계열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다. 이과 입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더 커진다. 외국인 입시라 경쟁이 약한 측면이 있으나 이과 수학(코스2)의 경우 수학을 확실하게 잘하면 합격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이 원장은 “이과 수학은 2년 정도 꾸준히 공부하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며 “이과의 경우 과학과목을 극복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리와 화학의 경우 우리나라 과학Ⅰ,Ⅱ 범위에 대학 1학년 과정까지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인에듀 일본입시연구소 EJU수학 강사진은 국내 최강의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강사들로 철저한 수준별 수업과 1대 1 개별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고 만점을 목표로 밀착지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EJU 시험 해설 강의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5월과 9월, 10월 년3회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하 원장은 “경험과 실전을 겸비한 최강의 출제진이 실제 시험과 가장 근접한 문제를 출제하고 유명 학원 강사진과 대학 교수진이 감수한 문제로 실전 모의고사 실시 후 출제 선생님들의 해설 강의를 동영상으로 올리고 채점 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분석자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한다”며 “뿐만 아니라 성적 결과와 더불어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시험 결과는 동경대 대학원생들을 비롯한 일본인이 검증하고 입시 선배들이 문제 및 난이도도 점검한다”며 “이러한 EJU시험 실전 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객관적인 포지션과 예상 성적, 취약점과 보완할 점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기 때문에 만점에 가까운 실력의 완성이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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