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부천시는 꿈여울도서관에서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마녀체력』의 저자인 이영미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녀체력』은 저질 체력의 중년 에디터가 운동을 시작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 내용을 담은 에세이로 어떠한 자극제보다 운동 욕구를 강하게 들게 하여 의지박약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미 작가는 문학사상사, 디자인하우스 등에서 출판 에디터로 일하며 100여 권의 책을 만들었다. 책상 앞에 쪼그리고 앉은 13년 차 에디터로 살다 보니 고혈압과 스트레스, 저질 체력만 남았다. 생전 처음 지리산에 갔다가 나약한 정신노동자로 사는 것에 회의를 느꼈다. 조금씩, 꾸준히 몸을 움직인 끝에 올빼미족 게으름뱅이에서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다. 트라이애슬론 경기 15회, 마라톤 풀코스 10회, 미시령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는 강철 체력이 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하여 유튜브 추천 영상에도 올랐으며 도서관, 기업 등 다수 기관에서 강사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새 체력이 부족해 힘들단 생각이 든다면, 체력을 기르고 싶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체력이 달라진 뒤 삶이 달라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강연을 놓치지 않고 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여울도서관(032-625-468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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