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젝트인 아코 선생님이 전하는 ‘다다다 괜찮아’ 교육<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영유아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젝트인 아코 선생님이 전하는 ‘다다다 괜찮아’ 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부터 관내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본 교육은 영·유아 정신건강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센터 소개 및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소개, 스토리텔링 기법과 시연, 실습 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영유아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자체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총 16명의 아코 선생님을 양성해 현재까지 34개 영유아 관련 기관이 교육을 신청했고 9월까지 영유아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영‧유아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천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센터에서 직접 개발해 제작한 동화책을 읽어주며 연령별 눈높이에 따라 만들기 체험, 노래와 율동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동화를 통해 영·유아가 또래 간 정서적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노래와 율동을 활용한 교육적 접근이 좋았다”라며 “정신건강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끼던 중에 프로그램 진행을 알게 돼 교육을 신청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 기회를 확대해 줬으면 좋겠다”며 교육 내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정신건강교육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교육 평가를 통해 교육의 효과성과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1-908-3567~8/922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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