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힐링 마더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 대표가 힐링 태교 특강 ‘소중한 엄마의 행복코칭’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공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라라랜드’ 테마곡 등 태교에 좋은 클래식 바이올린·첼로·건반 3중주가 진행된다.

예비 엄마들은 모자보건사업 홍보물을 통해 출산 전후 국가지원 혜택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맘앤베이비 플리마켓’이 열려 육아에 필요한 의류·도서·완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health.gangnam.go.kr)와 전화(02-3423-7278)로 확인할 수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강남구는 합계출산율 0.706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진정한 ‘포용 복지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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