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 <사진=도봉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28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관내 고등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진행되는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은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대학교 실험실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공교수의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와 이민우 연구교수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전설명회에서 김성욱 교수는 진행할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생명과학 이론과 세포, DNA 구조 및 유전형질 등에 대한 기초강의를 직접 실시했다. 또한, 이민우 연구교수의 사회로 학생별 모둠 편성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일정 및 어떠한 생명과학 관련 실험을 하게 되는지를 안내했다.

도봉구에서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주관하는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학교 추천을 통해 학생들을 모집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탐구능력 향상은 물론,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험 프로그램으로 참여도가 높다.”면서 “과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과학분야 진로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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