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창성)은 10월 10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소리와 빛터에서 시인이자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신현림 작가를 초청해‘ 시의 예술로 조명하는 3.1운동 100주년’을 주제로 ‘연극이 있는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14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콘서트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집 ‘사과 꽃 당신이 올 때’를 통해 무명의 독립군이었던 작가의 외조부가 살았던 한국 근대사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 식전 행사에서는 극단 ‘드렁큰씨어터’가 나와 미니연극 ‘소년, 소녀상을 만나다’ 공연을 펼치며, 1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신 작가의 사진전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www.gu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51-330-6361)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성 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적 감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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