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남자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U-22 대표팀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평가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지난 9월에 이어 이번에도 A매치 기간을 활용해 훈련과 경기를 병행하며 전력을 점검한다. 대표팀은 11일(화성)과 14일(천안) 우즈벡과 2연전을 치른다.
낯선 얼굴들이 다수 포함됐다. 최전방에는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아산무궁화)이 포진했다. 중원은 한정우(FC카이랏, 카자흐스탄), 김동현(성남FC), 맹성웅(FC안양), 엄원상(광주FC)이 선택 받았다. 수비진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정태욱(대구FC), 김재우(부천FC 1995), 장민규(한양대), 윤종규(FC서울)가 포진했다. 골문은 송범근(전북현대)이 지킨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은 벤치에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