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최진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등포구 제2평생학습센터(구청 별관)에서 ‘힐링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힐링아카데미’는 인문, 사회, 문화, 교양 등의 강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구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평색학습기관 원광디지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각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강사로 나선다.

1회차 11월 15일(수)에는 최윤희 한방건강학과 교수가 ‘무슨 ‘맛’으로 사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동양의 자연철학을 기반으로 몸과 맛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자연과의 인연이 소중함을 깨닫고자 한다.

2회차 11월 22일(수)에는 강남훈 교수가 ‘부동산, 지금이 기회인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대응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회차 11월 29일(수)에는 이은주 교수가 셀프 리프팅 마사지와 나만의 컬러를 찾는 ‘삶의 활력을 주는 컬러테라피’ 강의를 마련, 주민들이 자신감 있는 삶을 찾도록 돕는다.

4회차 12월 6일(수)에는 김영혜 교수가 ‘위로받고 싶은 신중년들을 위해’라는 주제로 가정과 사회에서 갈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5회차 12월 13일(수)에는 신이철 교수의 ‘영혼을 깨우는 역사이야기’가 준비됐다. 잘 몰랐던 또는 잘못 알고 있던 역사 이야기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풀어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길을 놓치지 않도록 평생학습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힐링아카데미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670-4173)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회차별 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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