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교수, <사기(史記>, <한비자(韓非子> 고전특강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선경도서관은 15일과 22일(오후 7~9시) 수원시선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김원중 단국대학교 교수의 고전특강 ‘고전에서 지혜를 배우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마천의 <사기(史記)>, 한비자의 <한비자(韓非子)> 제목은 한 번쯤 들어봤지만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중국 고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고전강연이다.

15일에는 동양 역사서의 근간이자 영원한 역사서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사마천의 <사기(史記)>, 22일에는 제왕이 지녀야 할 통치의 모든 것을 담은 제왕학·군주론의 고전 <한비자(韓非子)>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문학자이자 역사학자,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인문학 강사로 잘 알려진 김원중 교수는 두 고전을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북아시아문화학회 편집위원과 한국중국문화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다. 번역서로는 <논어-인생을 위한 고전>, <손자병법-시공을 초월한 전쟁론의 고전>, <한비자-군주론과 제왕학의 고전>, <정관정요>, <삼국유사>, <사기열전 1·2> 등이 있다.

저서로는 <김원중 교수의 마음에 쓰는 고전>, <한비자의 관계술>, <한문 해석 사전> 등이 있다.

<자료=수원시청>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선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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