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U-22 남자대표팀은 14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3-1로 승리한 바 있다. 김재우(부천FC1995)와 오세훈(아산무궁화축구단),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골을 넣었다.

김학범 감독은 1차전과 전혀 다른 선발 명단을 꾸렸다. 모든 선수들의 기량을 골고루 점검하기 위함이다. 골키퍼로는 허자웅(청주대)이 나서고, 포백은 이유현(전남드래곤즈), 차오연(한양대), 이상민(V-바렌나가사키),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가 맡는다. 중원에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과 김대원(대구FC), 한찬희(전남드래곤즈), 정승원(대구FC), 김준범(경남FC)이 서고, 원톱으로는 조규성(FC안양)이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3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루빈코 드룰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우즈벡은 피파랭킹 88위를 기록 중이다. 우즈벡과의 역대전적은 8승 1무 1패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