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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0주년 국가기념일 제정 기념 『부마민주항쟁-불 꺼!』 편찬

 

부마항쟁 지역사 교재 발간, 창작 뮤지컬 공연 <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이자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해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부마민주항쟁을 다룬 뮤지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부마민주항쟁-불 꺼!』를 편찬했다.

밀양고등학교 손경순 집필위원장과 집필위원 7명이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의 사료 협조를 얻어 약 9개월간의 집필 과정을 거쳐 초안을 완성하였다. 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 경남대학교 서익진 교수,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등 지역 전문가의 의견과 감수를 거쳐 이번에 책을 펴내게 됐다. 창원교육청은 10,000부를 발간해 일선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마민주항쟁을 다룬 책 대부분이 부산 지역의 항쟁을 다뤘는데 반해, 이 책은 마산 지역의 항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부마민주항쟁을 다룬 중학생 뮤지컬을 공연한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창원시장, 창원시의원, 학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등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마민주항쟁-불 꺼!』 지역사 교재 전달식을 가진다.

부마민주항쟁 관련 문화행사로 준비한 창작 뮤지컬 “빛날-내일의 서막”은 석동중학교 3학년 김예슬 학생 외 35명이 당시 마산 지역 대학생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줄거리는 한 평범한 대학생이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과정을 노래했다. 1979년 경남대 국어교육과에 다니던 진희는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음악감상실에서 디제이를 하던 남자친구 영훈이 금지곡을 틀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간다. 이를 보면서 진희는 독재정권의 권력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진희는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시위를 준비한다.(중략)

송승환 창원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분연히 일어나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막고 민주화를 끌어냈던 지역주민의 정신을 내면화하여, 민주주의를 지키고 꽃피워 가는 미래의 기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장욱 기자  together@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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