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만나는 근대역사체험 <사진=부산시 근대역사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근대역사관은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9년 <교실에서 만나는 근대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박물관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박물관 강사가 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실을 직접 방문하여 근대사 강의와 체험학습을 통해 초등학생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40학급이며 수업은 ‘근대역사와 태극기’ 강의와 ‘종이접어 태극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역사관 소속 교육 강사들은 신청한 학교 교실에 직접 방문하여 프레젠테이션(PPT) 강의를 통해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손수 준비해 온 재료를 이용해 종이 태극기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4~6학년 학급 담당교사가 11월 4일에서 12월 6일 사이(주말․공휴일 제외)에 원하는 날짜를 정해서 전화(☎051-601-1822)로 신청하면 담당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수업이 이뤄진다.

부산근대역사관 관계자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 독립운동의 참뜻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대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dern)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1-601-1822)로 문의하면 된다.‘2019 공원페스티벌(정원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0여만 송이 가을꽃 전시와 32개소의 개성 넘치는 가을정원, 만들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양한 체험행사, 그리고 환경뮤지컬, 버스킹 공연 등의 흥겨운 공연이 가을과 어우러져 시민공원을 가득 채워져 주말 온 가족 나들이 가볼만한 곳이다.

3m의 대형로봇이 공원에 출동하고, 게릴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공원거리예술, 청년들이 만드는 버스킹 토크쇼, 가정에서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플라워 쇼 등 신비롭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전래놀이 가족놀이터’, ‘공방아트페스티벌’, ‘우리가락 한마당’ 등 흥겹고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총집결한다.

공동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서는 생활 속 정원 가꾸기 용품과 조경작품들이 전시되고, 조경의 새로운 기술 및 자재를 선보이는 산업전도 함께 개최되어 올해 처음으로 문화와 산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을꽃이 만발한 시민공원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