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진가록 기자] 지난 16일, 부산자기계발센터 미라클드림북스에서 ‘창업가 마인드 3주차’ 강연이 열렸다. 1주차 강연‘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2주차 강연 ‘왜 사업을 하려고 하는가’에 이어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소프트 뱅크 손정의 대표의 사업 마인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정의 대표는 병상에서 3000권의 책을 읽었던 경험이 있는데, 일본의 역사인물인 ‘사카모토 료마’와 ‘오다 노부나가’를 롤 모델로 삼아‘한 가지 분야의 1인자가 되려면 최소한 10년은 필요하다’는 마인드로 사업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웠다. 또한 그는 조조, 나폴레옹, 이순신, 마쓰시다 고노스케, 모택동 등 많은 리더들이 숙독했던 손자병법을 읽고 사업에 필요한 이념, 비전, 전략, 자세, 전술에 관한 철학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20대부터 계획했던 사업 목표를 모두 이루어 내고, 2014년에는 소프트 뱅크를 약 60조원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일궈냈다.

‘창업가 마인드 강연’은 창업에 관한 팁을 얻을 수 있으며, ‘한고조 유방, 당 태종, 칭기즈칸, 조반니 데 메디치, 이나모리 가즈오, 손정의, 허브 켈러허’ 등 과거와 현대 리더들의 창업 정신을 배우기 위한 수업으로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강사인 윤상모 작가는 『리더라면 처칠처럼』을 저술했으며 (주)한국마이스터, 다른생각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