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 한밭도서관 대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열람 대출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2019학년도에는 총 290교에서 학교장이 독서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 상시 운영 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의 독서습관 정착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아울러 학교도서관의 지역사회 개방 확대로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대전 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자기혁명독서’라는 주제로 독서교육법에 관한 이재범 작가의 특강과 대전과학고 김진희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운영 사례발표로 실시하였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서 봉사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지적 성장뿐 아니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며, “학교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될수록 향후 가족단위 독서 문화 진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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