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지난 22일(화) 18시 30분 잠실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식과 1차전이 열렸으며,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대 6으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일이 친정팀을 상대로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오재일은 6대 6으로 맞선 9회 1사 만루에서 오주원을 상대해 중견수 뒤로 날아가는 끝내기 적시타를 날렸다.

오재일은 2회 1사 후 안타를 치며 처음 포문을 열었다. 오재일은 김재호의 밀어내기 볼넷에 동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침묵했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한국시리즈 역대 9번째 끝내기의 주인공 오재일은 한국시리즈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와 7전 4선승제로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2차전은 23일(수) 18시 30분 잠실구장, 3차전은 25일(금) 18시 30분 고척구장, 4차전은 26일(토) 14시 고척구장, 5차전은 27일(일) 14시 고척구장, 6차전은 29일(화) 18시 30분 잠실구장, 7차전은 30일(수) 18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구단의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순위로 두산 베어스(승률 0.615)는 1순위, 키움 히어로즈(승률 0.601)는 3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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