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3기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교육이 개강했다.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3기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6주(12회)간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급, 고급 수준의 코딩을 배우며 △드론 코딩, △아두이노, △3D프린팅 프로그래밍 등도 접해본다.

교육생 정○○ 씨는 “대학 졸업 후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작년부터 은퇴를 준비하면서 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코딩’이다. 30년 동안 일한 경력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배움을 활용하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교육생 백○○ 씨는 “코딩의 ‘ㅋ’자도 몰랐었는데 기초 과정을 배워보니 재미있어서 심화 과정도 신청했다. 선발되지 않으면 컴퓨터 학원 가려고 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맡은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기초인 코딩은 전 연령, 전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코딩을 은퇴 후 삶을 계획할 때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코딩 심화 과정 교육을 통해 코딩도 할 줄 아는 멋진 중장년층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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