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남미, 에콰도르의 화산 킬로토아와 설산 코토팍시를 찾아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30일(수) 20시 5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차기열(다큐멘터리 사진작가)과 함께 야생 남미 제3부 “야생남미, 에콰도르의 화산 킬로토아와 설산 코토팍시를 찾아”가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대와 오지가 공존하는 ‘에콰도르’와 모험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칠레’로 떠나 본다. 에콰도르 테나의 아마존에서 시작해 해발 5,897m 신의 만년설 코토팍시 산을 거쳐 광활한 우주를 닮은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칠레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 보인다는 엘키 계곡을 가본다. 남미를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차기열과 함께 최고의 모험을 찾아 떠떠보자.

◆야생남미, 에콰도르의 화산 킬로토아와 설산 코토팍시를 찾아 : 물로 가득 찬 칼데라로 유명한 에콰도르 안데스산맥 가장 서쪽의 화산 킬로토아(Quilotoa)는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푸른빛을 띠며 6개월마다 한 번씩 색이 변하는 호수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치유 효과가 있어서 아픈 곳이 있을 때 이 물을 묻히면 씻은 듯이 낫는다고 한다.

가이드 산타의 안내를 따라 호수의 치유 효과를 느껴본다. 코토팍시로 가던 중 우연히 카사케마다(Casa Quemada) 마을의 장례식을 발견한다. 관과 함께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옷들을 묻는 이유는 뭘까?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야생남미, 에콰도르의 화산 킬로토아와 설산 코토팍시를 찾아 <사진=EBS 세계테마기행>

다음은 해발 5,897m 신의 만년설을 자랑하는 코토팍시(Cotopaxi) 산으로, 이곳은 갈라파고스 다음으로 에콰도르에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달이 뜨면 설산의 풍경이 마치 얼굴처럼 모인다고 ‘달의 목’이라는 뜻의 코토팍시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코토팍시를 오르는 길은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코토팍시 산을 오를 수 있을까?

한편 내일 31일(목)에는 차기열(다큐멘터리 사진작가)과 함께 야생 남미 제4부 “사막에 물들다, 아타카마”가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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