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청>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로하기 위해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삶의 질 향상 및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엄마들을 대상으로 생생충전 ‘쉼’ 프로그램 사업을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쉼’ 프로그램은 한부모·다문화가정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첫째 자녀가 초등생 이하인 엄마들을 대상으로 1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엄마들을 위해 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특강 미용케어 및 운동법 공연관람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엄마는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고시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1월 5일까지 사업담당자 이메일(kis196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가 많을 경우 사연공모를 통해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높은 점수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엄마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남편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가족과(031-481-2303)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