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서울도서관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도서관 6개 자료실과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 <형형색색 책거리展> 등 2017년의 마지막 전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

▲별별 인권이야기, ▲감정 컨트롤러, ▲설레는 크리스마스, ▲어서와, 외국어는 처음이지, ▲BEST 100, ▲지방세, 예산과 결산, ▲Winter를 세부 주제로 하는 다양한 도서관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별별 인권이야기’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일(12.10.)을 기념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의 ‘감정 컨트롤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정의 비밀과 감정의 조화를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는 도서를 알려주며, ‘설레는 크리스마스’ 코너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어서와, 외국어는 처음이지’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기초 외국어 학습서와 함께할 수 있으며, <디지털자료실>의 ‘BEST 100’에서는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가장 많이 대출된 DVD 100점을 소개하고 그 중 12점의 영화를 전시한다.

<자료=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의 ‘지방세, 예산과 결산’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을 맞이하여 예산과 결산, 경제 동향 및 지방세, 국세에 대하여 다채롭게 알아볼 수 있는 도서와 연속간행물을 소개하고, <세계자료실>에서는 ‘Winter’를 통해 겨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과 역사책을 알 수 있다.

형형색색 책거리展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통 민화를 만화가의 시선에서 재해석하여 민화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고, 책거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는 민화의 매력에 빠진 여성 만화가들로 구성된 창작민화 소모임인 ‘형형색색’과 함께 ‘만화가의 책상’을 소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자료=서울도서관>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개인이 사용하는 작업 책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거나, 닮고 싶고 가지고 싶은 작업 공간에 대한 소망을 만화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려낸 민화들,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 및 원화 소품 전시를 통해 새로운 관점의 민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작가들의 안내를 통해 전시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다.

12월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와 <형형색색 책거리展>은 도서관 운영시간(단, 매주 월요일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실별 테마도서 전시>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장애인자료실(02-2133-0263)로 하면 되며, <형형색색 책거리展>에 대한 문의는 서울도서관(02-2133-024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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