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인도·반국가활동을 고발하는데 주력한 책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넥센미디어는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황태연 교수 외 5명이 집필한 『일제종족주의』를 출간하였다.

『일제종족주의』는 일본과의 경제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을 일으킨 『반일종족주의』를 반박한 책이다. 『일제종족주의』는 역사연구 능력과 정통성을 인정받는 학자들이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은 필자들 사이에 누적된 역사연구의 자산을 활용해 최대한 신속하게 일제종족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의 요구에 응하고자 집필하고 출간했다고 저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일제종족주의』는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 하고, 강제 군 징집에 정당한 급여를 받았고, 쌀 공출을 정상적인 무역으로 쌀값을 받았고, 독도를 일본의 돌섬으로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등 일제강점기 역사를 모욕하고 대한민국 민족주의를 ‘반일종족주의’로 폄훼하는 부왜노들의 일제 옹호적 역사부정에 대한 논박과 반국가활동에 대한 고발을 하고 있다.

‘일제종족주의’는 강탈적·침략적·팽창으로 치달은 일제의 사악한 민족주의를 비하해서 부른 경멸적 개념으로 설명한 후 나치즘·파시즘·일제군국주의 등 제국주의적 민족주의가 언제나 ‘국수주의·인종주의·종족주의’로 전락했던 역사적 사실에 근거로 한 것이다. 부왜노(附倭奴)는 '왜국에 붙어서 나라를 해롭게 하는 사람'인 '부왜(附倭)'와 외국인에 붙어서 외국문화를 칭송하며 우리나라를 깔보는 자에 대해 신채호가 붙인 '부외노(附外奴)'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 책은 일본에 부역한 역적(부왜노)을 파헤쳐 이들의 본질과 반국가활동을 고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왜노들의 역사부정에 대한 비판과 반국가활동에 대한 고발(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본질(이영재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육군특별지원병·학도지원병제 왜곡 비판(이영재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위계와 위력에 의한 강제징용(서창훈 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 외래교수), 식민지근대화론 비판(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고종의 항일투쟁사 그리고 수난사(김종욱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외래교수), 한국영토로서의 독도의 역사적·국제법적 지위(홍찬선 전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 자유기고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학술적 논박'에 그치지 않고 '법적 고발'까지 담았다. 일제를 옹호하는 역사부정 행위가 단순한 학술 활동뿐 아니라 유튜브, 출판, 유엔기구를 통한 활동, 징용자상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반대 운동 등 정치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일제 식민통치 옹호, 한국 민족주의 폄하, 징병·징용자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2차 만행, 대한민국 독도영유 부정 등에 대한 명쾌한 변증근거를 제시하면서 서구제국에서 일반화된 역사부정죄 처벌법과의 연장 선상에서 주창하는 '반인도적·반국가적 역사부정죄 처벌 법률'(일제 식민통치 옹호 행위 및 일제의 역사부정에 대한 내응 행위 처벌특별법)의 제정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들은 "일제종족주의는 강탈적·침략적 팽창주의로 치달은 일제의 사악한 민족주의를 비하해서 부른 경멸적 개념"이라고 소개한 후 "나치즘 파시즘 일제군국주의 등 제국주의적 민족주의가 언제나 국수주의 인종주의 종족주의로 전락했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것으로 정의 하고 있다. 또한 저자들은 일제 종족주의를 추종하는 부왜노들이 사이코패스들처럼 근거 없이 대한민국의 정당한 저항적 민족주의를 일제종족주의와 동일시해서 반일종족주의로 폄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기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제종족주의』를 통해 암흑한 일제강점기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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