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한국과 푸에르토리코 평가전 <사진=SBS>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6일(수) 19시 한국과 호주의 ‘2019 WBSC 프리미어 12’ C조 경기가 열린다. 중계채널은 SBS와 wavve(웨이브)다.

지난 1일(금) 19시 푸에르토리코와 대한민국의 ‘2019 WBSC 프리미어 12’ 평가전이 열렸으며, 한국 야구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를 4대 0으로 이겼다. 2일(토) 17시에는 대한민국이 푸에르토리코를 5대 0으로 승리했다.

지난 11월 2일(토)부터 17일(일)까지 대한민국, 대만, 멕시코, 일본에서 A, B, C 3개조로 구성된 ‘2019 WBSC 프리미어 12’가 열린다. 한국(세계랭킹 3위)은 쿠바(5위), 호주(7위), 캐나다(10위)와 함께 C조로 편성됐다.

C조 일정으로 6일(수) 12시 캐나다와 쿠바, 19시 호주와 대한민국, 7일(목) 12시 호주와 쿠바, 19시 대한민국과 캐나다, 8일(금) 12시 캐나다와 호주, 19시 쿠바와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으로 감독은 김경문, 코치는 김재현, 김종국, 이종열, 최일언, 진갑용, 최원호 등 6명, 투수는 박종훈, 하재훈, 이영하, 조상우, 이용찬, 문경찬, 고우석, 원종현, 김광현, 함덕주, 양현종, 차우찬, 이승호 등 13명이며, 포수는 양의지, 박세혁 등 2명, 내야수는 박병호, 김상수, 박민우, 최정, 허경민, 황재균, 김하성 등 7명, 외야수는 박건우, 민병헌, 김재환, 이정후, 김현수, 강백호 등 6명이다.

<사진=프리미어 12 홈페이지>

한편 ‘프리미어 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국제 야구 대항전으로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한다. 프로 선수들의 참가 저조로 인해 2011년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야구월드컵이 폐지되자 이를 대체해 프리미어 12가 개설됐다. 4년에 한 번 개최되고 추첨을 통해 A조, B조에 각각 6개국씩 분배한 후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상위 4개국이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총 상금은 38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첫 대회는 2015년 11월 일본과 대만이 공동 개최했으며 우승국은 한국, 준우승국은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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