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인터파크는 오는 25일(월) 19시 30분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북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출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북잼콘서트는 김 교수의 통찰과 시야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국내 트렌드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새해 한국 사회를 뒤흔들 트렌드를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특히 매년 키워드 10개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해 소비 트렌드 슬로건을 제시하는데, 쥐띠해인 2020년은 ‘MIGHTY MICE(마이티 마우스)’를 제시했다. 늑대를 물리치고 양들을 구해주는 내용의 고전 만화 ‘마이티 마우스’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 모두 작은 히어로가 되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북잼콘서트에서 김 교수는 멀티 페르소나(M), 라스트핏 이코노미(I), 페어 플레이어(G) 등 두음을 맞춘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뜨거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 교수의 강연으로만 1시간 30분가량 가득 채워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11월 20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트렌드 코리아 2020』 구매 후 김난도 북잼콘서트 안내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강연에 초대하며 당첨자는 11월 21일(목) SMS를 통해 개별 통지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이다.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2014년 11월에 시작돼 황석영, 김훈, 유시민, 김영하, 공지영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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