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알코올중독 등 음주의 심각성을 알려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음주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삶을 위한 시민공개강좌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1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강좌는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TV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남궁인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임상조교수의 ‘당신에게도 만약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궁인 교수는 응급실에서 만난 음주자들의 이야기 우리 주변의 술 이야기 등 알코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남궁인 강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충청남도소방본부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비정상회담, KBS 1 대 100등 다양한 방송을 하고 있다. 2016년 제15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차라리 재미라도 없든가』, 『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등이 있다.

이날 강좌에 앞서 안산시여성합창단의 오프닝콘서트 공연도 마련돼 강연의 다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알코올과 관련한 상담 및 관련 질환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411-84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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