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주영 기자] “삼룡이 보러 춘천 온다”는 말까지 나오게 한 문화강대국의 연극 ‘희극인 삼룡이’는 우리나라 1세대 국민 코미디언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 시 전 회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25일 ‘희극인 삼룡이’ 오픈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희극인 삼룡이’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손영주 강사는 직업이 다양하다. 손영주 강사는 춘천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MC, 배우, 강사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난의 세월, 웃어야 산다.”가 부제인 이 공연은 배우를 꿈꾸던 청년 배삼룡(본명 배창순)이 코미디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1940년에서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 강점기, 해방, 한국전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희극인 배삼룡의 삶과 시대상이 탄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격 뉴트로 감성 코미디극 ‘희극인 삼룡이’는 10월 25일(금)~11월 17일(일) 매주 금, 토, 일요일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앵콜 공연한다. 참담했던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안이 되었던 악극을 재연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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