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51회) '이지선 강사'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51번째 인터뷰로 한국기업복지 이사이자 4차 산업혁명연구원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이지선 강사를 만났다. 이 강사는 중등학교 2급 교원자격증, 체육생체 보디빌딩 2급, 생체 수영 3급, 소셜마케터, SNS지도사, 모바일지도사, 기업복지지도사 자격증 등을 지녔으며, 현재 기업복지지도사협회 및 4차 산업혁명연구원에서 SNS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 중이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 종목은 에어로빅이었고요. MBC ‘오늘도 건강하게’, KBS1 TV '새천년 건강체조'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생활체육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스포츠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더불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생각했었죠. 그렇게 해서 시작한 일이 운동과 세일즈를 접목한 퍼스널트레이너를 하게 되었습니다. 연예인 전문으로 진행하기도 했고, 신인모델을 대상을 대상으로 퍼스널트레이닝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저는 스포츠분야에 관련된 자격증을 많이 갖고 있어요. 그래서 스포츠 관련 강의는 대부분 가능하죠. 현재는 건강관리 및 인성교육과 관련된 강의와 스마트폰 및 SNS활용능력에 대한 강의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4차 산업혁명연구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SNS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에서 SNS지도사, 소셜마케터, 모바일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SNS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연세가 지긋한 분들은 SNS에 상당히 취약한 편입니다. 이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능력 등 SNS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으로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강의 의뢰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미래창조기획부 인가를 받고 만든 교육기관이 4차 산업혁명연구원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4차 산업혁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한국기업복지지도자협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기업복지지도자협회는 작년 4월에 만들어진 협회입니다. 저는 작년 7월부터 활동하고 있고요.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대한민국 근로자의 88%를 차지하고요. 하지만 중소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대기업의 52%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복지혜택은 연간 18만원에 불과하고요. 대기업은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이런 열악한 복지환경의 이유로 중소기업인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4년이 조금 넘을 뿐입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복지 플랫폼을 구축한 곳이 바로 한국기업복지지도자협회입니다. 한국기업복지지도사협회에서 양성과정을 거친 기업복지지도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일한 기업복지전문가로서 사명감을 지니고 중소기업임직원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많은 엄마들이 육아라는 이유로 경력단절이 되어 자신을 잃고 꿈과 희망까지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사회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주변에서 육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느냐는 걱정을 많이 하세요. 하지만 저는 제가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4차 산업혁명 강의를 갈 때에도 저의 아이를 데리고 가서 한쪽에 앉아서 듣게 해요. 엄마가 사회생활을 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함께하는 그 자체가 하나의 육아라고 생각해요. 사회생활을 하는 커리어우먼들이 엄마라는 모습도 간직한 채로 멋지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에 관한 책을 쓰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요. 저도 아이 낳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체중이 엄청 늘었는데, 각고의 다이어트를 통해 30킬로나 감량하고 자신감도 되찾았거든요.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외적인 아름다움부터 되찾고 내적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담은 책을 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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