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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광덕산, 설악산 육담폭포·미시령계곡·백담사, 인제 하추마을, 지리산, 암태도, 소백산 비로봉 소개
‘광덕산·설악산·강원도인제·지리산·소백산’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가을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16일(토) 19시 25분 EBS1에서는 <한국기행> “가을 산 표류기(1부~5부)”가 재방송된다.

오색 빛깔 단풍이 화려하게 물든 가을 산, 찬란한 가을 산을 앞마당 삼아 살아가거나, 가을 산을 내 방식대로 즐기는 이들은 이 계절을 떠나보내기가 아쉽기만 하다. 가을의 절정으로 달리는 산, 그들이 산으로 향한 까닭은 무엇일까. 산에 살아 산을 닮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낙원으로 향하는 길에 동행해본다.

△ 제1부 광덕산, 자연의 넉넉한 품이 행복한 산중 생활하는 그 남자의 가을산 이야기 : 이름처럼 넓고 덕이 많아 유독 가을이 풍요롭다는 아산의 광덕산. 그곳에서 광덕이란 이름의 말을 타며 유유자적한 삶을 사는 이가 있다. 자연이 주는 넉넉함에 취해 홀로 산에 산 지, 어느덧 20년이 되었다는 김용관 씨!

광덕산 지킴이 용관 씨가 소개하는 가을 산. 그곳엔 하나하나 보물 같은 진짜 가을이 숨겨져 있다. 직접 만든 황토 가마에 구워 먹는 가을 옥수수와 더덕구이, 도라지와 산양삼을 가득 넣은 묵은지 돼지 수육. 과연 산골 별미의 맛은 어떨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혼자서 해내야 하는 산중 생활. 외로움도 있었지만, 고독도 보듬어 주는 자연의 넉넉한 품에 이젠 더없이 행복하다는 용관 씨. 그가 산으로 돌아온 사연은 무엇일까? 그의 인생이 담긴 가을 산으로 함께 떠나보자.

‘광덕산·설악산·강원도인제·지리산·소백산’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가을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 제2부 설악산의 가을 “육담폭포, 미시령계곡, 백담사 스님들의 용장계곡 가을 소풍” : 가을의 절정을 맞이한 설악산엔 단풍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 사이에서 만난 두 청년 장현길, 김민곤 씨. 전국을 여행하며 숨은 비경을 소개하는 인기 유튜버인 두 사람은 설악산의 ‘진짜 가을’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그들이 향한 곳은 설악의 숨겨진 보물, 육담폭포와 미시령 계곡! 여름 계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가을 계곡은 두 청년의 감탄을 자아낸다. 가을 계곡을 감상하는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도 있다는데. 과연 그들만의 감상법은 무엇일까? 짧지만, 그렇기에 더욱 매혹적인 가을 설악을 함께 만나보자.

설악산의 깊은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가다 보면, 곱고 눈부신 가을을 맞은 백담사에 도착한다. 크고 작은 소망이 담긴 돌탑들이 즐비한 백담계곡에서 만난 백거 스님과 경률 스님. 돌 사이에 단풍잎을 넣어 돌탑을 쌓는 스님들의 얼굴엔 가을의 설렘이 가득하다.

백거 스님이 준비한 특별한 음식, 연잎밥과 감자 미역국을 싸 들고 가을 소풍을 떠나는 스님들! 이맘때면 꼭 찾게 된다는 백거 스님만의 가을 소풍지 용장 계곡으로 향하면, 옥빛의 계곡물에 울긋불긋 단풍이 색을 더한 한 폭의 수채화가 펼쳐진다. 단풍 한 방울이 가미된 스님들의 소풍 음식은 더없이 행복한 맛이 난다.

‘광덕산·설악산·강원도인제·지리산·소백산’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가을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 제3부 강원도 인제 가을 산의 잣 수확, 하추마을의 도리깨 소리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다 : 인제의 가을 산에선 잣 떨어지는 소리가 한창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잣을 수확하기 위해 베테랑 잣 꾼들이 뭉쳤다.

10m 이상의 나무에 올라야만 딸 수 있다는 잣은 무엇보다 나무 위에서 잣을 따는 사람과, 아래에서 잣송이를 줍는 사람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일 년 중 8개월을 나무 위에서 지낸다는 김진용 씨. 그의 손짓 한 번이면, 우수수- 하고 떨어지는 잣들! 가을 터는 소리에 높다란 나무 위에서도 즐겁단다.

잣 수확 후 허기를 달래며 먹는 잣 구이와 잣 라면은 고된 하루를 잊게 할 만큼 고소하다. 가을 터는 남자의 고소한 가을 소리를 들으러 떠나보자.

단풍이 들 무렵이면, 강원도 인제의 하추마을에선 가을의 소리가 가득하다. 옛날 화전민들의 터전이었던 이곳에선 여전히 잡곡 농사를 많이 짓기 때문이다. 잡곡을 터는 정겨운 도리깨 소리가 풍요로운 가을을 만든다.

예부터 추자 나무가 많아 가래울이라고도 불렸다는 하추마을. 마을 주민들에겐 추자 열매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아련한 추억 거리다. 어려웠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화로에 둘러앉아 뽁작장과 추자를 넣은 잡곡밥을 먹으면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잊지 못할 고향의 맛이 난다.

‘광덕산·설악산·강원도인제·지리산·소백산’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가을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 제4부 지리산을 찾은 약초꾼 부부의 가을 단풍놀이, 신안의 암태도를 찾은 이유는? : 대물을 찾아 전국을 다니는 약초꾼 이길호 이영미 부부. 약초의 약성이 특히 좋아지는 계절인 가을은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란다.

온후한 품처럼 넉넉함을 베푸는 지리산은 약초꾼 부부가 꼽는 가을 단풍 명소라는데. 푸근한 웃음 속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산을 누비는 이길호 씨!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엔 엄청난 크기의 말굽버섯부터 산 도라지까지, 귀한 약초들이 지천이다. 남편의 실력에 감탄하던 아내는 어느새 약초는 뒤편! 모처럼 찾은 지리산에 가을 소풍 온 것처럼 가을 풍경을 즐긴다.

좋은 약초가 나는 산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팔도를 누비는 부부! 가을 단풍 길을 따라 달리는 부부의 캠핑카가 향한 곳은 신안의 암태도. 위험천만 아슬아슬한 암벽타기를 시도하는 남편에, 걱정 어린 얼굴을 하는 영미씨. 산 넘고 물 건너 도착한 그곳에서 과연 부부는 가을 산의 대물을 찾을 수 있을까?

‘광덕산·설악산·강원도인제·지리산·소백산’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의 가을이야기 <사진=EBS 한국기행>

△ 제5부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는 억새와 들꽃이 넘실거리고, 오지마을에는 가을배추 한가득! : 단풍으로 물든 산골과 은빛 억새가 넘실거리는 곳, 소백산. 억새와 들꽃이 펼쳐진 비로봉 정상은 가을이 내려앉은 것처럼 은은한 풍경을 더한다.

산을 찾은 나그네들의 발길을 붙잡은 곳은 바로 소백산 자락길의 한 주막! 직접 만든 두부와 고소한 옥수수 막걸리에 가을 정취가 더욱 깊어진다.

소백산 자락에 자리한 오지마을, 삼가리는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딸보다 며느리가 더 예쁘다는 최경희 할머니의 배추밭엔 성실히 여문 가을배추들이 가득하다. 고지대에서 자라 달큰하고도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진한 손맛이 담긴 고부의 김장김치와 능이 백숙에 마을 사람들도 가을에 녹아든다. 스치듯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 붙잡은 소백산의 가을 한 자락을 함께 만끽해보자.

한편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평일(월요일~금요일) 21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정헌희 기자  gaeahh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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