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한홍섭)는 11월 7일(목, 17:30) 서부Wee센터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그린나래: 마이 무비 메이킹 스쿨(MMM스쿨)」 작품상영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나래’ 마이무비 메이킹 스쿨(이하 MMM스쿨)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그 과정에서 자아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되었다. 6월 중순부터 시작된 MMM스쿨은 매주 목요일 서부Wee센터 희망나눔실에서 영상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오렌지 나무’와 ‘너 너무 싫어’라는 제목의 작품 2편을 완성하였다.

‘너 너무 싫어’라는 제목의 작품은 가좌중학교 박세현 학생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 이 작품은 학교 속에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만남, 갈등, 그리고 화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상영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관내 중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초대되었다.

MMM스쿨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으며, 한 컷 한 컷 오랜 시간을 들여 직접 완성해보는 경험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정순희 과장은 “5개월 동안 MMM스쿨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며 자신의 꿈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 같다.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 뿐 아니라 진로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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