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4시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대학로의 기적’, ‘마음세탁소’, ‘국민연극’으로 불리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3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40만 관객이 관람한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연극으로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다.

30년째 변함없이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 세탁소. 그러던 어느 날 죽어가는 어머니의 ‘세탁’이란 말 한마디 듣고서 엄청난 유산이 세탁소에 맡겨진 빨래 속에 있다고 믿는 안씨네 가족이 세탁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관객들은 엉망이 된 세탁소에서 그들이 진정 원하는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연극을 즐기게 될 것이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계영 관장은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고 청소년들도 그 에너지를 받아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은 6,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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