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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FA컵 결승] 10일 대전 코레일 VS 수원 삼성, 축구 결승 2차전 열려
지난 6일 열린 코레일과 수원의 FA컵 결승 1차전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늘 10일(일) 오후 2시 1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과 수원삼성이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6일(수) 19시 코레일과 수원은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전후반 90분 내내 양 팀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쪽은 수원이었다. 코레일보다 FA컵 결승에 부담을 갖고 있는 수원은 시작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빈 공간을 노렸다. 전반 5분 수원은 전세진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때린 터닝 슈팅이 코레일 임형근 골키퍼의 손에 막히며 첫 번째 득점 찬스를 놓쳤다.

코레일은 전반 8분 오른쪽 풀백 김상균이 근육경련을 호소하며 강태욱과 교체 투입되는 변수를 맞이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른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볼 터치 횟수는 수원이 훨씬 많았지만 코레일도 자기 수비 위치를 잘 지키며 수원의 공격을 방어했다.

수원은 전반 20분이 넘어서면서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하지만 코레일의 집중력 높은 수비를 뚫기 쉽지 않았다. 패스를 앞으로 내줄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 코레일은 수비 후 역습을 시도했지만 역습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양 팀은 전반 30분이 넘어서면서 공방전을 펼쳤고 주도권 쟁탈전을 강화했다.

수원은 전반 종반으로 갈수록 맹공을 펼쳤다. 홍철, 김민우 등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면서 코레일 흔들기에 나섰다. 공격을 주도하는 쪽은 분명 수원이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수원 입장으로서는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여기에 코레일 임형근 골키퍼의 선방까지 더해졌다. 코레일은 전반 42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조석재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아크써클 부근에 있던 이관표에게까지 연결됐고, 이관표가 절묘하게 감아찬 왼발 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 수원 이임생 감독은 전세진을 빼고 베테랑 염기훈을 투입했다. 시작하자마자 수원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준 패스를 문전에서 타가트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코레일도 전반보다는 한껏 라인을 올려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조석재가 중원조율을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데 집중했다.

후반 10분 수원은 최성근을 빼고 안토니스를 투입해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코레일도 후반 16분 김경연을 빼고 황인혁을 교체 투입해 분위기 환기에 나섰다. 후반 21분 수원은 이종성이 아크써클 정면에서 볼을 잡고 돌파를 시도했지만 코레일의 밀집수비에 막혔다. 후반 23분 수원은 체력 소모가 많은 타가트를 빼고 한의권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 코레일도 지경득을 빼고 베테랑 이근원을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양 팀이 승부수를 모두 꺼낸 후에는 그야말로 ‘한 골 전쟁’이 펼쳐졌다. 후반 30분 수원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수비에 막히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코레일은 강한 수비로 맞섰고 이 과정에서 몇 차례의 파울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33분 수원은 공격 과정에서 안토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미 한 차례 경고를 갖고 있던 김태은에게 파울을 당했고, 주심이 고의성이 있었는지 VAR로 따로 체크했으나 추가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코레일로서는 위기를 모면한 셈이다.

후반 43분 코레일은 코너킥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45분에는 수원 한의권이 상대 수비 실수를 가로채 결정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결국 양 팀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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