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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1973년 세상을 바꾼 빅매치! 엠마 스톤 주연”
<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1일(월) 22시 30분부터 12일(화) 1시까지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Battle of the Sexes)>이 방송된다.

2017년 11월 16일 개봉된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감독, 엠마 스톤, 스티브 카렐 주연의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관람객 평점 8.82, 네티즌 평점 7.40, 누적관객수 20,138명을 기록한 121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973년 달 착륙 이후 사상 최고의 시청률 및 북미 지역 테니스 경기 최다관중수(30,472명) 기록을 보유한 빌리 진 킹과 바비 릭스의 경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일명 ‘성대결’로 유명한 이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성평등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 의의를 담고 있다. 경기가 이루어진 1973년은 성 혁명과 여성 인권 신장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던 시기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1달러를 벌 때 여성은 58센트밖에 벌지 못했으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기회의 문이 꽉 닫혀 있던 시기였다. 그때, 갑작스레 성사된 29살 여성 챔피언 빌리 진 킹과 55세 남성 챔피언 출신 바비 릭스의 테니스 경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평등 토론의 장이 되었고, 이 경기를 통해 빌리 진 킹과 바비 릭스가 각각 ‘타임’지 커버를 장식할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태어난 빌리 진 킹은 16세가 되던 1959년, 정식 프로 테니스 선수로 데뷔한다. 1983년 40세의 나이로 은퇴하기까지 단식 통산 695승 155패, 복식 통산 87승 37패를 비롯해 12개의 단식과 16개의 복식, 11개의 혼합 복식 그랜드 슬램 달성, 6년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또한, 여성 스포츠 선수 최초로 10만 달러 상금을 달성했으며, 당시 스포츠계에 만연한 남성 우월주의에 대한 보이콧으로 여자 테니스 협회(WTA)와 여자 스포츠 연맹(WSF)을 설립, 여성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빌리 진 킹은 바비 릭스와의 역사적인 성대결로 1973년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라이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미국인 100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6년에는 US 오픈 홈 경기장이 그녀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USTA 빌리 진 킹 전미 테니스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뿐만 아니라, 2009년 전 美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여성 스포츠 선수 최초 자유의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으며, 2015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한 세계 역사를 바꾼 7인의 여성 중 1인(여성운동가 애멀린 팽크허스트,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작가 해럿 비처 스토, 안네 프랑크, 시몬 드 보부아르, 과학자 로절린드 프랭클린, 테니스 선수 빌리 진 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주연을 맡은 엠마 스톤(Emma Stone)은 1988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드라마 <The New Partridge Family>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빌리 진 킹 : 세기의 대결>, <라라랜드>, <알로하>, <버드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헬프>, <프렌즈 위드 베네핏>, <마마듀크>, <고스트 오브 걸프렌드 패스트>, <페이퍼맨>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7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2017년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2017년 제23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 2017년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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