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평소 시민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고전 명작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햄릿’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문화 콘텐츠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품격 있는 공연을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공연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하며, 초등학생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따로 받지 않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햄릿’을 이미 아는 성인도, 아직 익숙지 않은 아이도 해설을 곁들인 이번 공연을 관람한다면 고전 명작이 가진 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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