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U-22 대표팀은 13일 저녁 8시 45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19 두바이컵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총 26명이 소집된 이번 두바이컵은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인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펼쳐지는 리허설이다.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UAE,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등 총 6개국의 U-22 대표팀이 참가한다. 팀 별로 4경기씩 치르며 1~3위 팀에게 트로피를 시상한다. 내년 U-23 챔피언십에서 같은 조에 묶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서로 경기를 하지 않는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 송범근(전북현대)이 골문을 지킨다.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이 주장 완장을 차고 맹성웅(FC안양), 엄원상(광주FC), 이동준(부산아이파크), 김재우(부천FC1995), 정승원(대구FC), 한찬희(전남드래곤즈), 조규성(FC안양), 이유현(전남드래곤즈),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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