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14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시간표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1교시는 국어 영역으로 8시 40분부터 10시까지(80분)이며, 45개 문항이다.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20분)는 휴식시간이다. 2교시는 수학 영역으로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100분)이며, 30개 문항이다. 12시 10분부터 13시까지(50분)는 중식 시간이다.

3교시는 영어 영역으로 13시 10분부터 14시 20분까지(70분)이며, 45개 문항이다. 14시 20분부터 14시 40분(20분)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4교시는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14시 50분부터 15시 32분까지(102분)이다. 16시 32분부터 16시 50분(18분)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5교시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17시부터 17시 40분까지(30분)이며, 30개 문항이다.

<기타 유의사항>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시험시간 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하여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에도 전자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험 감독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일에 감독관은 수험생의 전자기기 소지 여부를 수시 점검할 수 있으며, 수험생의 이상행동 여부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시험장에서 귀마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하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매 교시 시작 전 감독관이 직접 손으로 확인을 하는 등 시험 전에 엄격히 검사를 하도록 하였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에도 사전탐문 및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도록 요청하고,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에서는 평가원과 교육청에서 제공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과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11월 14일(목)부터 18일(월) 18시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 공개>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의신청 안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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