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부천 심곡도서관은 오는 12월 5일 심곡도서관 상주작가인 장영복 작가와 함께 하는 ‘내 마음에 쓰는 편지, 내 인생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문학 사업이다.

수강생들은 장영복 작가와 함께 10회에 걸쳐 생의 중요한 이력을 정리하고 살아왔던 기억들과 그럴 수밖에 없었던 기억을 하나씩 소환해 자서전을 써보며 인생에서 한 박자 숨을 고르는 시간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심곡도서관 관계자는 “심곡도서관에 상주하는 장영복 작가와 함께 소중한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생의 지향점을 세울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신청 바라며 다른 상주작가 연계 문학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심곡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심곡도서관(032-625-4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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