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서울시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스포츠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코칭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체육회 2019 코칭아카데미는 서울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선진화 의식 확립을 통한 건전한 학교체육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20일에는 일반 통합교육이 이루어진다. 일반 통합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방안부터 스포츠 트렌드,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소통 프로그램까지 운동부 양성 및 체육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2·3일 차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화교육이 이어진다. 스포츠심리와 스포츠재활, 스포츠영양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심화교육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프로그램 구성돼 지도자 전문성 및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화 교육 기간에는 교육 테마에 맞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정보와 현장 적용을 위한 비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2019 코칭아카데미는 서울시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스포츠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좀 더 발전적인 체육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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