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11.12.~11.24.까지 13일간 북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초등학력 인정 성인 문해 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해 교육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난 학습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늦깎이 배움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화전은, 하얀 도화지 위에 지나온 삶, 현재의 삶, 미래에 대한 자신의 꿈과 마음속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019년도 전국 성인 문해 시화전 수상작(고마운 비, 인생 끝자락의 기쁨)’을 포함하여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마다 어르신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북구도서관에서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외에도 한글, 수학, 영어, 스마트폰 수업으로 구성된 〈실버 행복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학력 인정 성인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감 증진과 자존감 상승의 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나은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시 및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실버 행복 교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평생교육운영과(032-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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