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크 라운지 <사진=인터파크>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북파크(BOOKPARK)’가 개관 3주년을 맞아 가심비, 소확행 등의 트렌드에 발맞춰 리뉴얼한 ‘북파크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북파크’는 지난 2016년 10월 블루스퀘어 내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및 좌석을 갖춰 한남동의 대표 데이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북파크 라운지’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나만의 서재’를 컨셉으로 프라이빗(Private)한 공간과 프리미엄 카페가 들어선 ▲3층 라운지와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되는 개방형 강연장과 방송 스튜디오가 마련된 ▲2층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회원제로 운영되는 △3층 라운지는 ‘나만의 서재’라는 컨셉에 걸맞게 시즌∙트렌드에 따라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여 총 3,000여권의 도서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1인 단독 독서 부스, 리클라이너 체어, 1인 소파 등이 비치되어 시간과 주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안락하고 자유롭게 독서와 사색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카페를 운영하여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핸드드립 커피를 포함, 약 30여개 음료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파크 라운지 회원에게는 3층 라운지 이용권은 물론 문자, 이메일 등을 활용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통해 2층에서 진행되는 매월 수십여 개의 다양한 강연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2층 문화 공간에는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존 공간은 물론, 북 콘서트∙DIY 클래스∙소규모 모임∙미니 콘서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개방형 강연장을 새롭게 마련하여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북파크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방형 강연장에서 진행하는 강연은 북파크 라운지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파크 카카오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연말까지 약 50여개의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연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북파크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진 북파크 라운지 점장은 “이번 북파크 라운지 리뉴얼은 빠르게 변해가는 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일상 속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강연, 각종 클래스 등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동시에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다양한 오픈 클래스 등을 통해 북파크 라운지가 한남동의 데이트 명소를 넘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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