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하늘 기자]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배달문화가 가장 잘 발달된 곳이다. 집은 물론 한강 공원이나 바닷가 등 야외에서도 배달주문이 가능해 배달문화가 어엿한 식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배달 앱의 등장으로 배달 주문이 간편화되면서, 식사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배달의 영역 또한 넓어졌다.

수제 베이글 카페 ‘라떼떼’에서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본격적인 배달 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라떼떼 역시 배달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

라떼떼는 직접 구운 베이글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로 커피와 제빵 직영 공장을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최첨단 시설을 보유한 제빵 공장에서는 당일 제조 생지를 매장으로 당일 배송한다. 배송된 생지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고객에게 제공하며, 흔히 사용하는 냉동 베이글보다 훨씬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커피 또한 직영 공장에서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7그램의 커피 가루가 30분까지 향을 낼 수 있도록 로스팅해, 하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맛과 향을 낸다.

수제 베이글은 플레인을 비롯해 곡물 종류에 따른 10가지 맛이 있으며, 10가지 크림과 조합해 취향에 맞는 베이글을 주문할 수 있다. 음료도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의 커피 메뉴 외에도 블랙슈가, 버블티, 스무디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라떼떼 관계자는 “착한 가격에 베이글과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라떼떼는 기존 배달 카페들과 달리 수제 베이글을 전문으로 소비자가 퀄리티 높은 수제 베이글을 앱 주문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최근 배달 앱을 통한 수요가 늘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떼떼는 주식회사 LHG(엘에이치지)의 수제 베이글 브랜드다. 엘에이치지는 라떼떼 외에도 샌드리아, MDC치킨, 고려통닭 등 다수의 브랜드를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식품제조 및 유통, 상권분석, 전문교육 및 관리 등을 모두 본사가 운영ㆍ관리해 저렴한 투자 비용으로 고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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