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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에세이, 내 꿈은 퇴사다!도서출판 클북의 인문학과 삶(Liberal Arts and Life) 시리즈의 두 번째 역작

[한국강사신문 진가록 기자] 도서출판 클북의 인문학과 삶(Liberal Arts and Life) 시리즈의 첫 책 『문장 안에 살다』에 이어 두 번째 책 『내 꿈은 퇴사다』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퇴사를 꿈꾸며 다양한 양식(form)의 사직서를 품고사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어느 날 15년 넘게 다닌 회사로부터 여자라는 이유로, ‘더 이상 월급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부당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을 강요받았다. 그날부터 저자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바로 ‘퇴사하는 것’이다. 현실적인 이유들로 회사에 저항도 해보지 못하지만, 대신 언젠가 퇴사할 그날을 꿈꾸며 ‘나를 찾기’ 시작한다.

“회사에 남기로 한 이상 독립을 추구하기보다 상호 의존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런 마음을 알 턱이 없겠지만 혼자라도 나름의 상호의존을 시작한다.”

저자는 취미를 가져보고,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활동을 하고, 맛집에 찾아가고, 여행을 다닌다. 의미와 행복은 퇴근 후에 찾아보는 ‘win-win’전략을 구사하며,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터득한다. 그 중에 으뜸은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일’이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인문학(Liberal Arts)을 통해 회사에서 얻은 상처와 우울감을 치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보물은 자신감이 되고 사람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으며 비굴하지 않고, 거만해지지 않는 나로 성숙시켜준다. 그래서 내게 글을 쓴다는 것은 강하면서도 유연한, 어제보단 조금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중요한 행위이자 의식이다.”

‘사내에서 사이코를 만났을 때’, ‘강제징집(토요일 산행)’, ‘회사 활용서’ 등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도서출판 클북 관계자 조신영 작가는 “책장을 덮는 순간 후련한 기분이 들었다면, 그대도 퇴사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한다.

 

진가록 기자  nana4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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