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무중력지대·청년허브·청년교류공간이 공동으로 청년공간 커뮤니티 포럼 ‘다층의, 다종의, 다양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금) 14시 서울청년허브(은평구 통일로 684)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년 커뮤니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 공간 커뮤니티 포럼은 청년공간 운영 주체와 커뮤니티 지원 사업 참여자, 전문가의 기조발표, 주제세션, 토론회로 꾸며진다.

1부(14:00~14:50)에는 청년공간 및 커뮤니티 지원 사업 경험과 사회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 기조발표 : 동료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관계망 만들기 7년(서울청년허브 안연정 센터장),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현타가 온 매니저를 위한 6가지 안내서(듣는연구소 송하진 공동대표), 밀레니얼 세대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방안(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정숙 연구위원)

2부(15:00~16:25)에는 청년공간을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운영 사례 세션’과 커뮤니티 지원 사업 참여자의 활동 사례를 나누는 ‘커뮤니티 활동 사례 세션’이 동시에 열린다.

- 운영사례 : 변화하는 청년 커뮤니티의 양상과 대응(서울청년허브 김수인 팀장), 커뮤니티의 다양한 유형과 시도(무중력지대 G밸리 강지성 매니저), ▴공간에 모인 다양한 청년들(무중력지대 양천 이종선 팀장)

- 커뮤니티 : 활동 사례 동네에 가장 작은 공간, 의자 세우기 프로젝트(체인지워크), 우리 지역의 사심가득 역사 기행기(빛그림), 사서들 나름의 고군분투기(사서로, 살다), 예술과 대중의 오랜 벽을 부수는 신진 아티스트(나인앤드)

3부(16:30~18:00)에는 ‘우리가 만나는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공공의 커뮤니티 지원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토론회 :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소셜살롱 문토 이미리 대표), 소셜이슈 커뮤니티 시작을 위한 체크리스트(민주주의활동가조합 빠띠 김지수 활동가), 밀레니얼 여성들의 일터 밖 동료 찾기(빌라선샤인 홍진아 대표)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커뮤니티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청년공간과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bit.ly/yforum19)으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youth.soeul.go.kr)과 무중력지대 누리집(youthzo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청년공간협의회(02-2646-2030, 070-4042-2018)로 하면 된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공간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청년공간 커뮤니티 포럼을 준비했다.”며, “청년공간과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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