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램) 수업 모습 <사진=부천시청>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코딩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부터 6주(12회) 동안 PC 없이 가능한 코딩 활동인 언플러그드 활동, 드론 코딩 및 조종, 아두이노를 활용한 LED 제어, 3D프린팅까지 다양한 코딩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노○○씨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내가 사는 부천에 인생이모작지원센터처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코딩 전문 강사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된 시대이지만 그 기초는 코딩이고 기본을 알아야 발전할 수 있다.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배운 것을 활용해보는 것이 중요하니, 더디 가더라도 코딩에 관련된 끈을 놓지 말고 계속 시도하시기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하며 중장년층의 배움의 욕구가 어린 학생들 못지않게 크다는 것을 알았다. 심화 과정까지 마쳤으니 가르치는 활동으로 이모작을 풍부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딩 교육은 2020년에도 개설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