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대화도서관 ‘메이커 덕후 아카데미’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화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코딩, 드론, 레이저커터, VR, AR, 인공지능수학, 웹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창의체험과정과 아카데미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발생한 메이커 전문가 과정과 메이커 커뮤니티에 대한 갈망이 커져서, ‘메이커 덕후 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본 아카데미의 모집대상은 중학생부터 성인으로, 총 10명을 소수정예로 모집해 총 10회 20시간의 과정을 준비했다. 모집기간은 12월 13일까지며, 지원동기를 자율 양식으로 작성해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이메일(creatorspace-daehwa@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메이커 덕후 아카데미’ 개설<사진=고양시청>

주요 교육내용은 퓨전 360을 통한 3D 모델링과 3D프린터 활용, 아두이노 연계, 후가공 등을 통해 아이언맨 아크렉터를 다양하게 도출할 것이다. 해당 강좌는 실제 아이언맨 수트 메이커 덕후인 김동현 강사가 직접 강연과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도서관센터 유경옥 소장은 “지식의 전달, 독서 커뮤니티의 핵심 역할을 했던 도서관이 ‘개방’과 ‘공유’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교육과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요람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대화도서관은 이번 메이커 덕후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메이커 덕후들을 발굴하고 양성하여, 지역 내 창업아이템 발굴과 창업문화 양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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