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25일(목)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91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원국 교수가 진행한다.

<사진=강원국 페이스북>

강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업, 학교,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8년간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대통령 연설비서관 재직하고, 대우, 효성 등 기업에서 17년간 그룹 회장의 스피치라이터로 활동했다. 수상경력으로 2004년 홍조근정훈장이 있다. 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등이 있으며,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다.

8년 동안 ‘대통령의 글’을 쓰는 일에 참여하면서 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법을 배웠다”는 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글쓰기가 어떻게 삶을 풍성하게 하는지,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준다.

글을 명료하게 해주는 정확한 어휘 선택법, 좋은 시·문장 외워서 활용하기, 책 읽다가 가슴에 와닿은 문장 기록해 두기, 글로 쓸 내용을 누군가에게 먼저 말로 해보기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글쓰기 비법’을 명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 없이, 포럼 당일 강연장으로 입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행정지원과 인재육성팀(031-228-25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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