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맨스코미디작품이다.

<주군의 태양>은 2013년 8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17부작으로 제작된 SBS 드라마다. 진혁 연출, 홍정은·홍미란 극본의 작품으로 최고시청률 21.8%를 기록했다.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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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소지섭(주중원, 주군)은 거대한 복합쇼핑몰 ‘킹덤’의 사장이다. 인색하고 야박하고 계산적인 인간. 얼마짜리, 그 정도 안할 것 같은데, 이거 비싼 거, 그건 싼 거 등등 계산기가 입에 붙어 있다. 사람들 뒤치닥 거리도 안 하던 그가 태공실과 엮이면서 원치 않게 귀신들 뒤치닥 거리를 하게 된다. 태양을 만난 뒤 인생이 점점 어두워진다. 그 끝에 광명은 있을까?

주연을 맡은 공효진(태공실, 태양)은 어릴 적 낙천적이고, 잘 웃고, 뭐든 시원시원 잘 해냈다. 누구나 사랑하는 아이였다. 별명으로 불린 ‘태양‘처럼 딱 그렇게 환했다. 죽을 뻔한 사고를 당했고, 깨어난 후 그녀에게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 무섭고 섬짓한 것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못 보는 것들. 그녀는 귀신을 본다.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두렵고 외로운 시간을 버텨 오느라 지쳐있던 중 주군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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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소지섭은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지도학과를 졸업했고, 1995년 STORM 1기 전속모델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방송으로 <내 뒤에 테리우스>, <숲속의 작은 집>, <오 마이 비너스>, <주군의 태양>, <유령>, <카인과 아벨>, <미안하다, 사랑한다>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 <좋은 날>, <회사원>, <오직 그대만>, <영화는 영화다>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및 대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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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도어락>, <뺑반>, <싱글라이더>, <미씽 : 사라진 여자>, <질투의 화신>, <포로듀사>, <고령화 가족>, <미쓰 홍당무>,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M>, <가족의 탄생>, <천군>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SAF 연기대상 로맨틱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2015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여자인기상 외 다수가 있다.

한편 오늘 9일(월) 10시 42분부터 15시까지, 18시 16분부터 22시 22분까지 E채널에서 <주군의 태양> 10~12회가 연속 방송된다. 오는 10일(화) 1시 32분부터 15시 15분까지 <주군의 태양> 10~15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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