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평생학습 인구와 기관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했다.

전주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주에 위치한 평생학습 기관, 평생학습 강사, 평생학습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생학습 현황조사의 결과를 집대성한 ‘2019 전주시 평생학습 현황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현황집은 전주지역 평생학습 동별 분포도와 평생학습기관 현황, 평생학습 동아리 현황, 평생학습 강사 현황, 전주시 동별 인구분포도, 연령별 인구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전주시 평균 연령은 40.42세로 조사됐으며, 인구 1,900명당 1개의 평생학습 기관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발간된 현황집을 전주시 관련 부서와 평생학습 기관에 배포해 사업 운영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균 연령의 증가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는 사회가 됐다”면서 “현황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별 평생학습 격차 해소와 균형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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