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용 대표의 『킬링 리더 vs 힐링 리더』를 읽고

<사진=pixabay>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나도 모르게 킬링 리더일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도 많은 조직이 있고 그 조직에는 늘 리더와 조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사건·사고를 보면 리더의 부주의함, 역량 부족으로 조직이 위태한 상황에 빠진 경우도 많이 있다. 우리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며 어떤 리더 밑에서 일을 해야 하는가. ‘킬링 리더’를 인지하며 거리를 두고, ‘힐링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피터의 원리>

조직에서 모든 구성원은 자신의 무능력이 드러날 때까지 승진하게 되고, 결국 시간이 흐르면 해당 직위에서 다음 직위로 올라갈 수 없는 무능력자들로 조직이 채워지게 된다는 원리다. 직위가 달라지면 업무에 접근하는 방식도, 다른 직원들과 맺는 관계도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에 해답을 얻지 못하고 전임자가 방식으로 업무를 행한다. 거기까지가 이 리더의 한계다.

<리더가 해야 하는 일>

리더가 할 일은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발전이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조직이 개인에게 신경 쓰기보단 구성원을 인적자원인 ‘자원’으로 보고 에너지가 바닥이 나도록 소진한다.

<소통의 핵심>

소통의 핵심은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이다. 리더로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대해 주었으면 하는 방식대로 리더도 팀원들을 대하면 된다. 리더가 만나는 구성원들은 그 자리에 오기까지 저마다 많은 인생의 사연들을 겪었을 것이다. 그 사연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원들의 성격과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게 된다. 리더는 그런 구성원들이 가진 개인적인 삶의 여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진=송수용 페이스북>

저자 송수용은 DID 정신을 전파하며 리더들의 인생 반전을 돕고 있는 DID 마스터다. DID는 들(D) 이(I) 대(D)의 이니셜이자 'Do It...Done'의 약자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들이대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5년의 군 생활을 마친 후 대위로 전역하여 제지회사 영업사원, IT 벤처기업 기획마케팅이사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DID 힐링 리더십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다.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국인재인증센터와 DID 드림코칭센터의 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DID로 세상을 이겨라』, 『세상을 이기는 힘 들이대 DID』,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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