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길빛도서관 개관<사진=성북문화재단>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9일 목요일 14번째 성북구립도서관인 <성북길빛도서관>을 개관한다.

지역 내 문화와 정보, 교육의 융복합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성북길빛도서관>은 연면적 1,40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원목 서가와 파스텔톤의 컬러를 매칭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이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 ․ 강연 ․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계단형 서가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주민들이 4차 산업혁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3D프린터, 3D스캐너, 3D펜 등이 있는 창작실도 운영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길빛도서관은 전 세대의 공감을 유도하는 주민 친화적 문화공유공간으로, 모든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길빛도서관>의 개관일인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개관식’이 진행되며, 개관일부터 12월 22일 일요일까지는 ‘도서관 개관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3D펜으로 만드는 개관축하 메시지, 어린이 마술공연, 책갈피와 엽서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만나다 보면 어느새 지역과 주민 곁에 가까이 자리한 성북의 14번째 도서관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