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마포구청에서 개최된 2019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진학상담 모습 <사진=마포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4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 대입 정시전형 대비 1:1 맞춤형 진학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진학상담회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입 상담교사들이 학생의 수능 성적표를 바탕으로 정시 등급별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상담과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에 대해 상담한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8회차로 나누어 학생 1명당 40분 동안 진행된다. 회차별 인문 5명, 자연 5명의 교육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가 상담에 나선다.

학생들은 진로 상담과 더불어 정시전형 원서 작성 팁 등을 도움받을 수 있다. 상담 준비물은 학교생활기록부(학교 담임선생님 통해 요청)와 수능 성적표다.

상담신청 자격은 마포구 거주자 및 자녀, 마포구 관내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마포구 관내 근무자 및 자녀 등이다.

상담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며 사전 접수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진학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mhmnr.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22-2660)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 7기 마포구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폭넓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영어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고 역량강화 등 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는 널리 보장되도록 무상교복비 지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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